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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박정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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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벌써부터 겨울이 걱정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요즘 같은 가을-겨울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데 퇴행성관절염 등 관절질환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관절은 외부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체부위 중 하나로, 퇴행성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체감 온도가 떨어지면

무릎통증 등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굳어 경직되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면서

관절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또한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 근육과 혈관이 움츠러들면서 무리하게 움직일 경우

무릎통증은 더욱 심해질 수 밖에 없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년간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활동량이 증가하는 봄과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는가을-겨울 환절기에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중장년층 2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발생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일단 퇴행성관절염이 발병하면 초기에는 해당 관절부위를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다가 병이 진행됨에 따라

움직이지 않을 때도 지속적으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상태가 호전됐다가 나빠지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아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안도하기 보다는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등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로 통증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박정선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기 때문에 완치라는 개념을

적용하기 힘든 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언제 어떻게 치료를 진행하느냐에 따라 통증 완화는 물론 향후 관절 기능 회복 여부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증상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수술 없이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빠른 통증 개선 및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인대강화주사치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할 수 있으며, 일시적으로 통증을 완화하는

것보다는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