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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박정선 원장] 어깨에 돌 쌓이는 석회화 건염, 생활습관부터 바로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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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 한 잔이 절실한 더운 여름이지만 ‘석회화 건염’ 환자는 맥주대신
얼음물로 더위를 달래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생활로 인해 석회화 건염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석회화 건염은 힘줄 조직에 석회질이 쌓여 돌처럼 딱딱하게
굳으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어깨 관절 주변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외상이 없어도 발생하고,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보다 어깨 통증의
강도가 더 세다. 때문에 석회화 건염 환자의 경우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 밤 불면이 더욱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

 

 

 

석회화 건염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선회화건염 진단을 받은 환자는
12만3370명으로 2010년에 비해 79.26% 증가했다.

 

 

 

석회화 건염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음주와 흡연은 혈액순환을 저해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고,
어깨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혈액 내 산소 공급 부족증, 내분비 호르몬 이상 등이 석회화 건염
발병 원인이 의심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석회화 건염으로 인해 통증이 시작됐다면 상태에 맞는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진단과 치료가 비교적 간단해 비수술적 통증치료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인대강화주사와 도수치료가 있는데, 인대강화주사는 석회화 건염의
통증 유발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며 도수치료는 석회화 건염으로 인해 약해진
근력과 인대를 강화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킨다.

 

 

 

선릉역 부근에 위치한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박정선 원장은 “석회화 건염은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정도로 팔과 어깨가 움직이질 않고, 심하면 오십견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며 “따라서 증상 초기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 등을 방문해 전문적인 진단 후
비수술적 통증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기를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