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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이정욱 원장] 봄철 나들이,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땐 발바닥 통증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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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의 계절인 봄, 장시간 걷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족저근막염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평소 발바닥 통증을 느꼈다면 나들이를 할 때는 반드시 편안한 신발을 준비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근육을 감싸고 있는 \족저근막\이라는 막에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아침에 수축돼 있던 족저근막이 펴지면서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것이 특징이고,
오랜 시간 걷거나 서 있을 때 통증이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1년 10만명 수준이었던 족저근막염 환자가 2016년 20만명을 훌쩍
넘기면서 5년 새 2배 이상의 환자가 발생했다. 봄철 꽃놀이를 가서 불편한 신발을 신고 무리하게 걷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뿐만 아니라 취미생활로 등산, 마라톤, 자전거 등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족저근막염 환자가 급증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이상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여성이 하이힐, 밑창이 얇은 단화 등을
자주 신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운동 부족, 과체중 등도 여성들에게 족저근막염이 자주 발생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발바닥 모양이 평평하거나 아치가 심할 경우에도 발바닥 통증이 나타나고, 중년의 경우
발뒤꿈치 지방패드가 줄어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로 40~50대 중년 여성이 전체 환자의 32%를 차지한다.

 

 

다행히도 족저근막염은 90% 이상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이 비교적 약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기 때문에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을 키우는 것을 막는 일이다.

 


관련 전문의는 \"봄철 나들이 등의 외부 활동이 많아지면서 발바닥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이들의 경우 족저근막염이 대부분인데 본원에서는 대표적인 비수술치료인 인대강화주사, 도수치료로 해당
증상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대강화주사는 증식제를 주사해 약해진 족저근막을 증식시키고 강화하는 재생치료다.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재생단계에서부터 관여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도수치료로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족저근막을 꾸준히 스트레칭하거나 마사지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데,
도수치료는 숙련된 전문 치료사들이 발바닥을 직접 마사지해 통증 감소와 재발방지를 유도한다. 

 


 (도움말 :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