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 이정욱 원장] 허리통증 방치했다간 디스크 수술 불가피… 조기에 치료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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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허리디스크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허리디스크 환자는 2011년 170만6268명에서 2013년 185만5,122명으로 증가했으며 20~30대 젊은 환자들의 발병률도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요즘처럼 쌀쌀한 겨울철은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더욱 급증하는 시기다. 이를 자칫 방치했다가는 치료시기를 놓치고 치료기간과 비용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악화될 경우 마비 증상이나 보행장애는 물론 치료조차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허리 통증이 시작됐다면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허리 통증 디스크 환자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유는 디스크는 수술로만 치료가 된다는 편견 때문이다. 디스크가 심각할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의 경우 주사요법 등 비수술적인 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은 “디스크는 비수술적 통증 치료도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들을 자주 본다”며 “경미한 통증이라도 놓치지 말고 빨리 병원을 방문할수록 치료 비용과 기간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스크 허리통증은 DNA주사만으로도 충분한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주사는 디스크 등 손상 부위의 세포 재생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 장기적으로 척추 뼈에 가는 부담을 줄이는 방법이다. 또한 치료과정에서 주사만으로도 통증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디스크 초기에는 빠른 시간 내에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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