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허리와 목, 손목 관절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이나 노년층이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최근에는 젊은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거북목증후군 등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는 이들에게서 발병률이 높다. 장시간 동안 허리와 목을 숙이고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다 보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증상은 ‘슬링치료’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다. 슬링치료는 도수치료로 불리는 일종의 물리치료로, 인체의 근육과 뼈 구조를 바탕으로 변형된 목뼈나 척추뼈를 물리치료사가 직접 손과 기구를 이용해 교정하는 방법이다.
비수술적 방식인 슬링운동치료는 잘못된 자세에서 유발된 증상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 불균형과 만성통증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뼈가 바로 서고 만성통증도 해소할 수 있다.
화인정형외과 영등포점 정덕문 원장은 “슬링치료는 코어(신체의 중심부를 안정화하는 운동치료법으로 다양한 연령층에 적용할 수 있다”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목디스크와 허리디스크, 좌골 신경통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2월 10일 개원한 화인정형외과 영등포점은 허리 및 목디스크, 어깨회전근개파열, 어깨충돌증후군, 관절염, 좌골신경통 등 다양한 통증치료를 전문으로 한다. 슬링치료(도수치료 등을 통해 환자들의 고질적인 통증을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