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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소식

[강남점 이정욱 원장] 몸이 보내는 SOS 신호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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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이 잔뜩 쌓여 있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거나, 어깨가 뻣뻣하게 굳으며 통증이 느껴진다면 병원을 가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당장 입 안에 털어 넣을 수 있는 진통제에 먼저 손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허리와 어깨, 손목과 다리 등 근골격계는 물론 두통 등 신경계 등 다양한 부위의 통증을 경험하지만, 많은 경우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병원 갈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 

하지만 내 몸의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우리 몸이 보내는 \SOS 신호\인 통증을 좀 더 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사실 모든 통증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배가 아프다는 것은 위장이, 허리가 아프다는 것은 허리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신호다. 이러한 각 신체부위의 이상 신호를 잘 이해하고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더 큰 병도 예방할 수 있다.

▲ 허리통증, 10명 중 8명이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경험 

허리통증은 정형외과와 통증의학과를 방문하는 환자들의 주요 원인 증상 중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로 매우 흔한 증상이다. 허리통증을 야기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 디스크의 퇴행으로 발생하는 허리디스크다. 척추 사이에 위치한 추간판 즉 디스크가 노화로 인해 손상되고 변성됨에 따라 통증을 유발하는 것인데, 최근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 밖에 외상으로 인한 요추염좌나 노화로 인해 인대에 문제가 발생하는 인대통 등도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다리통증,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 가능 

다리는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며 다양한 운동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통증이 일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무릎에 통증이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라면 퇴행성관절염, 종아리의 통증은 혈관장애, 발목통증은 족저근막염을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다리가 아니라 척추 부위의 손상이 원인이 되는 좌골신경통,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이 있는 경우에도 방사통의 형태로 엉덩이부터 발바닥까지 당기는 느낌과 함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 어깨통증, 오십견이 가장 흔하지만 다른 질환 가능성도 존재

어깨통증이 느껴지면 우선 팔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가능한지를 확인해 오십견과 다른 질환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십견의 경우 심한 어깨통증과 함께 운동제한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통증은 있지만 운동 기능에는 문제가 없다면 회전근개손상 및 파열, 어깨충돌증후군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경우에 따라 목디스크로 인해 어깨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통증이 느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발생하면서 컨디션이 나빠지기 때문에 통증은 나쁜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쉬운데,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초기에 이에 적극 대응하면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통증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실시하면 약물치료, 운동치료, 도수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호전이 가능한 만큼 통증이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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